2019 공예트렌드 페어

December 17, 2019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2일~1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공예 트렌드 페어에

언커먼 하우스 가구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올 해 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도 장재녕 작가님과의 협업으로 페어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파주에 위치한 bnl studio

임보나 작가님의 부스에서 보실 수 있었는데요,

임보나 작가님은

섬세한 여성의 손으로 선과 색이 고운

아름다운 티팟과 찻잔, 화병을 주로 만드는 도예가입니다.

작가님의 스튜디오에

언커먼하우스의 대물림 시스템 가구를 설치하신 것이 인연이 되어 소통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마침 신진작가로 선정되어

공예 페어 출전 하시는데 기존 스튜디오에서 사용하시는 대물림 시스템을 부스에도 설치하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도자기는 주로 테이블 위에 올려지게 되는데

만드시는 작품들이 저희 가구와 어우러짐이 좋아

대물림 테이블 원형(딥 그린 컬러)을

대여해드렸습니다.



작가님이 제작하신 도자기를 쇼룸으로 갖고오셔서 대물림 테이블에 다 올려본 후

가장 어울리는 테이블을 선택하였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딥그린 컬러/원형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사이트에는 업로드전이지만

쇼룸에서 실물 보시고 많은 구매가 일어난

테이블이기도 합니다.

언커먼 하우스에서 제작하는 테이블은 원목 상판도 있지만 관리가 용이한 컬러 소재를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페어 현장 벽면에는 대물림 시스템 서랍 포함된 1열 구성과 선반 한단의 원유닛.

중앙에는 대물림 테이블/원형/딥그린 컬러가 놓여졌습니다.

그 위에는 작가님의 아름다운 도자기들이 올려졌구요.



실물로 보면 정말 아름다운데요,

사진으로 담기가 어렵네요.

가구도 그렇지만 사람 손으로 지어내는 도자기도 똑같이 사진으로 담아내기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들에 대해 존경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닿는다면 작가분들과의 협업 계속해나가고 싶습니다.